록스타게임즈의 GTA6가 2026년 11월 19일 PS5와 Xbox 시리즈 S/X로 나온다. 더버지 보도에 의하면 예약구매 방식이 생각보다 단순해서 헷갈릴 구석이 거의 없다고 한다.
발매일과 플랫폼, 드디어 확정
몇 년째 루머만 떠돌던 GTA6에 드디어 진짜 날짜가 붙었다. 플랫폼은 PS5와 Xbox 시리즈 S/X, 딱 둘뿐이다. PC판 소식은 아직 없다. 없다는 게 좀 아쉽긴 하다.
배경은 바이스시티. 콘솔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대감이 상당하다. 전작 GTA5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2억 장 넘게 팔렸다는 걸 생각하면, 이번 예약구매 물량도 초반에 순식간에 빠질 공산이 크다.
실물판 사도 디스크는 없다
예약구매에서 제일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따로 있다. 패키지 구성이다.
- 디지털 에디션: 발매일 당일 바로 다운로드 가능
- 실물 패키지: 케이스 안에 디스크 대신 다운로드 코드만 동봉
- 플랫폼과 무관하게 사전 결제 절차는 동일
그러니까 실물판을 사도 매장에서 산 디스크를 넣고 돌리는 방식이 아니다. 케이스는 소장용으로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, 실제로는 디지털 구매랑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. 이 부분 모르고 실물판 산 사람들, 아마 좀 당황할 듯.
프리로드는 일주일 전부터
예약구매자를 위한 프리로드는 11월 12일부터 열린다. 발매일까지 일주일 여유를 두고 미리 용량을 받아둘 수 있다는 얘기다. 자정 오픈런 하겠다고 몇 시간씩 대기하던 예전 콘솔 게임들이랑은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.
다만 오픈월드 게임 특성상 설치 용량은 꽤 나갈 것으로 보인다. PS5든 Xbox든 저장공간은 미리 정리해두는 편이 낫다.
이렇게까지 시끄러운 이유
GTA5는 개발비와 마케팅비를 합쳐 역대급 제작비가 들어간 게임으로 꼽혔다. GTA6는 그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. 최초 공개 트레일러가 유튜브에서 하루 만에 조회수 수천만 회를 넘긴 걸 보면, 대중적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.
주인공 제이슨과 루시아의 스토리, 현대적으로 다시 그려진 바이스시티 지도. 이 둘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몇 년째 뜯어보고 분석하는 단골 소재였다. 이제 발매일이 못 박혔으니, 소문 단계는 끝났다. 실제 구매 계획을 세울 시점이다.
국내 콘솔 게이머는 뭘 챙겨야 하나
한국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둘 다 정식 서비스 중이라, 예약구매 절차 자체는 해외랑 크게 다르지 않다. 다만 한국어 자막 지원 여부, 국내 심의 등급, 정발 가격은 아직 별도 공지를 기다려야 한다.
전작 GTA5가 국내 정발했을 때 콘솔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던 전례가 있다. 이번에도 PS5·Xbox 신규 유입 수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. 국내 게임 유통사나 이커머스 쪽에서 예약판매 이벤트를 따로 열 수도 있으니, 정발 가격이랑 한국어화 소식 뜨는 시점은 체크해두는 게 실속 있다.
출처: The Verge
